공군은 퇴역을 앞둔 전투기 F-4E '팬텀'이 어제(18일) 전북 군산 앞바다의 직도사격장에서 마지막 실사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F-4E 팬텀 1기가 AGM-142 '팝아이' 공대지미사일로 목표물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우리 공군에서 AGM-142를 발사할 수 있는 전투기는 F-4E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팬텀의 고별 실사격훈련인 동시에 팝아이 미사일의 고별 훈련이라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오는 6월 퇴역하는 F-4 계열 전투기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것은 1969년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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