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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정보국장 사의…"10월 7일 정보실패 책임"

세계

연합뉴스TV 이스라엘군 정보국장 사의…"10월 7일 정보실패 책임"
  • 송고시간 2024-04-22 22:55:39
이스라엘군 정보국장 사의…"10월 7일 정보실패 책임"

이스라엘군 정보 책임자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대한 정보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정보국장인 아하론 할리바 소장이 이스라엘군 지휘부 중 처음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군 정보부대는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을 어려운 상황으로 내몬 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 조사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전쟁이 진행 중인 데다 후임자 인선 문제도 있어 할리바 국장의 사의가 곧바로 수용될지는 불분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이스라엘 #하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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