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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돌풍·우박 동반 비…한낮에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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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흐리고 돌풍·우박 동반 비…한낮에도 쌀쌀
  • 송고시간 2024-04-24 07:41:06
[날씨] 전국 흐리고 돌풍·우박 동반 비…한낮에도 쌀쌀

[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출근길에 잊지 마시고 우산을 잘 챙겨서 나오셔야겠고요.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중부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지역은 저녁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까지 대기 불안정이 심하겠고요.

곳곳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적게는 5mm, 많게는 20mm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의 이동속도가 빨라서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도의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기온 오름세는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7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면서, 어제보다 7도 이상 기온이 낮아지겠고요.

체감상 더 쌀쌀하겠습니다.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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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