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재작년 사회재난 인명피해 규모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26,5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도 453명으로, 전년보다 9배 급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6,373명에 달했습니다.
사회재난 피해액은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산불재난 등에 따라 7조1,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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