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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업체 기술·인력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 기소

사회

연합뉴스TV 국내 반도체업체 기술·인력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 기소
  • 송고시간 2024-04-26 07:05:36
국내 반도체업체 기술·인력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 기소

서울중앙지검은 국내 반도체 장비 기술과 엔지니어들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중국법인 X사의 김모 부사장과 방모 장비설계팀장 등 5명과 X법인을을 기소했습니다.

김 부사장 등은 2022년 2월에서 9월까지 각자 재직 중이던 회사로부터 반도체 증착 장비 설계 기술 자료를 외부로 유출하고 지난해 중국 회사의 반도체 증착 장비 제작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부사장은 중국에는 반도체 D램 제조 핵심 설비인 원자층증착장비 개발에 성공한 회사가 없는 점을 이용해 중국 회사의 투자를 받아 반도체 장비 회사 X사를 신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반도체 #중국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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