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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당선인, 전북대와 회의 중 볼펜 던지고 나가…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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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춘석 당선인, 전북대와 회의 중 볼펜 던지고 나가…갑질 논란
  • 송고시간 2024-04-26 07:40:19
이춘석 당선인, 전북대와 회의 중 볼펜 던지고 나가…갑질 논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전북대 익산 캠퍼스 정원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볼펜을 던진 뒤 퇴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익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당선인은 전북대 총장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의원 등과 함께 양오봉 총장 등 대학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는 전북대가 익산 캠퍼스의 정원을 축소하려 하자 항의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이 손에 쥐고 있던 볼펜을 자신의 자리에 던지고 출입문을 발로 차고 나가면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당선인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제가 갖고 있는 울분과 익산 시민들의 뜻을 전할 방법이 그 방법밖에 없었다"면서 "갑질 논쟁으로 갈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전북대학교 #익산 #이춘석 #갑질논란 #정원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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