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하며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축구대표팀이 입국했습니다.
대표팀을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은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현 연령대 팀 운영 구조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또 일정 기간 성인 대표팀을 겸임하면서 올림픽 대표팀 지휘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나온 황선홍 감독이 차기 성인대표팀 사령탑을 염두에 두고 행동했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그렇게 비겁하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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