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원) 대전이 FC서울을 3연패에 빠뜨리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대전은 서울과 K리그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세종의 프리킥 골과 김승대의 멀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로 4경기째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대전은 최하위에서 벗어나 10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천은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이중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선두로 등극했습니다.
수원은 광주 원정에서 정승원의 동점골과 경기 막판 김태한의 극장골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3위에 올랐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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