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세 번째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오늘(8일) 최씨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한 결과, 내부 위원 4명, 외부 위원 5명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나이와 형기, 교정성적, 건강 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씨는 법무부 장관의 최종 허가를 거쳐 풀려나게 되며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입니다.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최씨의 출소 만기일은 오는 7월이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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