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핫클릭] 실종 41일 만에 집에 돌아온 반려견 '손홍민'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실종 41일 만에 집에 돌아온 반려견 '손홍민' 外
  • 송고시간 2024-05-10 09:12:02
[핫클릭] 실종 41일 만에 집에 돌아온 반려견 '손홍민' 外

▶ 실종 41일 만에 집에 돌아온 반려견 '손홍민'

"손홍민!! 홍민아!!" '손홍민'이라는 이름을 가진 진돗개가 실종 41일 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화제입니다.

대전에 사는 67살 윤정상 씨, 축구를 좋아하던 윤씨는 반려견 이름을 축구선수 이름을 따서 지어주곤 했는데요.

그중 제일 똑똑했던 진돗개에게 손흥민 선수와 비슷한 이름 '손홍민'을 지어줬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24일 윤씨는 대전 목상동에서 열린 '진도견 전람회'에서 홍민이를 잃어버렸습니다.

당시 태어난 지 11개월이 됐던 홍민이가 복잡한 행사장에서 윤 씨가 채워둔 끈을 풀고 도망간 건데요.

그로부터 41일 후인, 지난 3일 밤 홍민이는 잃어버린 곳으로부터 20km 떨어진 집에 스스로 돌아와 다시 윤씨의 품에 안겼습니다.

윤씨는 "어떻게 40여 일 만에 집을 제 발로 찾아올 수 있는지 홍민이가 그저 기특하고 고맙다"며 "사랑 듬뿍 주며 행복한 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촬영 중 실내흡연' 기안84 등 출연진 과태료

실내 스튜디오에서 방송 연기를 하며 흡연한 웹툰 작가 기안84 등 SNL 출연진 3명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8일 국민신문고 답변을 통해 SNL 출연진 기안84, 정성호, 김민교 3명에게 10만 원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 코너 '사랑해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담배 피우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연면적 1천㎡ 이상 사무용 건축물 등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강원 양구서 멸종위기종 '사향노루' 번식 확인

세계적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사향노루가 강원도 양구에서 새끼를 낳고 번식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새로 태어난 새끼가 어미와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구가 사향노루 서식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국내 사향노루는 현재 양구군과 민통선 지역에 50마리 정도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구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향노루가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손홍민 #진도견 #실내흡연 #기안84 #사향노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