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높였습니다.
KDI는 오늘(2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 경제가 수출이 급증하면서 2.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 2월 제시한 전망치 2.2%에서 0.4% 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수 부진으로 지난해의 3.6%보다 낮은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실업률은 2.8%로 작년과 유사할 것으로 KDI는 내다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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