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중국대사관 등에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 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쳤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0일) 기자간담회에서 안 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녹음파일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선거관리위원회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의 기자에게 해당 내용을 제보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앞서 안 씨는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경찰서와 주한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배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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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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