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마약 밀매 카르텔 분쟁 지역에서 시신 20구가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레포르마 등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시날로아주 고속도로 주변에서 화물차 안에 있던 시신 16구와 다리 위에 내걸려 있던 시신 4구가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주요 언론들은 "올해 들어 발생한 가장 끔찍한 정황"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당국이 카르텔 간 분쟁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시날로아 카르텔 수괴급 범죄자들의 줄 체포 후, 이 지역을 둘러싼 내부 분파와 다른 조직 간 주도권 다툼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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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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