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29명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낸 미국 텍사스 홍수 참사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내려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텍사스 중부 내륙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내리면서 강수량이 평균 51∼102㎜가량, 일부 지역에서는 305㎜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호우가 지난주 참사를 불러온 폭우보다는 약할 수 있지만, 지반이 매우 취약한 만큼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악천후로 인해 전날까지 8일간 이어진 실종자 수색 작업은 중단됐고 수색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모두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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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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