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우리나라 여자 골프가 안방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25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고진영-유해란 조가 무승부를, 김효주-최혜진 조는 마지막 18번 홀을 내주며 한 홀 차로 아깝게 패했습니다.

이로써 조 3위로 밀린 우리나라는 각 조 상위 두 팀이 오르는 준결승행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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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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