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5 0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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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북부 6.7 강진…인도·방글라데시서 13명 사망

[앵커]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 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모두 13명이 사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나확진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4일 새벽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 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주도 임팔에서는 신축하던 6층 건물을 비롯해 여러 채의 건물이 무너지고 벽과 계단, 지붕이 부서졌습니다. 몇몇 주민은 무너진 건물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떨어진 물건에 머리 등을 다친 이들은 잇따라 병원을 찾았습니다. 주 내 몇몇 지역에서는 전기와 통신도 끊겼습니다.
<스리니바산/목격자> “건물 전체가 그네처럼 흔들렸어요. 그건 정말…”
“The entire building swayed like a swing. At that time, it was really… we don’t know anything about the post (Army).”
[기자] 피해는 진앙과 멀지 않은 방글라데시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사는 23세 청년과 북서부 랄모니르하트에 사는 55세 주민은 흔들리는 건물에서 대피하다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다카 대학교 기숙사에 있던 몇몇 학생은 건물에서 빨리 벗어나려고 고층에서 뛰어내리다 다쳤습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맞물려 마찰하면서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입니다.
지난해 4월에는 인근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9천여 명이 숨지고 건물 90여만 채가 파괴됐습니다.
뉴델리에서 연합뉴스 나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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