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6 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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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해트트릭’ 말컹, K리그 새 득점왕 예고

[앵커]

프로축구 경남의 말컹은 1부 리그 첫 등장부터 강렬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 말컹이 득점왕까지 순항하게 될까요.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공간을 파고든 하프발리 슛부터 수비 사이를 가르는 절묘한 슈팅까지.

시즌 개막 전 호언장담한 대로 K리그 1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말컹은 단숨에 1라운드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였던 경남에서 K리그에 데뷔한 말컹은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우승과 K리그 1 승격을 주도했습니다.

올 시즌 말컹의 목표는 K리그 1 득점왕.

말컹은 K리그 사상 처음으로 1, 2부 리그 득점왕에 모두 오른 같은 브라질 출신 조나탄에 이어 다시 한 번 1, 2부 리그 석권을 노립니다.

<말컹 / 경남FC> “조나탄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저도 조나탄과 마찬가지로 득점왕이 되고 팀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말컹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신체조건을 갖췄습니다.

196㎝의 큰 키에 농구 선수 출신으로 점프력을 갖춘 데다 스피드와 유연함까지 보태졌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되던 발기술까지 보완하면서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만큼 거친 플레이는 줄여야 합니다.

조나탄과 양동현 등 지난해 K리그 득점왕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선수들이 줄줄이 해외로 이적한 상황에서 말컹은 K리그 새로운 골잡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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