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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마지막 저녁산책 나왔을 때는 추웠는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마지막 저녁산책 나왔을 때는 추웠는데…"
  • 송고시간 2017-06-19 23:02:24
[날씨톡톡] "마지막 저녁산책 나왔을 때는 추웠는데…"

날씨톡톡입니다.

올여름 더위가 일찍도 찾아왔습니다.

뜨거워진 열기가 좀처럼 식지않아 주말에 이어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전남과 경남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가 됐지만,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 내륙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여름별미로 꼽히는 음식들이 SNS에 참 많이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음식으로 냉면을 빼놓을 수 없겠죠?

한 분은 일주일에 4번 평양냉면을 먹는다면서, "올 여름을 부탁해"라고 적어주셨고요.

두번째 SNS는 "호수공원 걷는데 진짜 습하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온도에 습도까지 높아지면 불쾌감이 심해지는데요.

내일 오후 3시경에는 대부분 지역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분은 "마지막 저녁산책 나왔을 때는 추웠는데 언제 이렇게 따뜻해졌담" 하셨습니다.

이젠 밤공기도 점점 따뜻해지고 있나봅니다.

이번 주말에 전국에 차차 비가 오겠는데요.

그 전까지는 열기를 식혀줄 비 소식 없어서 33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않도록 이번 한 주도 체력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