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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 '청소기 모델 딱인데…' 가전업계, 팀 킴 놓고 '속앓이' 外

경제

연합뉴스TV [핫뉴스] '청소기 모델 딱인데…' 가전업계, 팀 킴 놓고 '속앓이' 外
  • 송고시간 2018-02-23 15:11:25
[핫뉴스] '청소기 모델 딱인데…' 가전업계, 팀 킴 놓고 '속앓이' 外

트리맵 스튜디오입니다.

이 시각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면적의 크기로 관심도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경제면 기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을 놓고 국내 가전업계들이 때아닌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청소기 광고 모델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업체별로 '말 못할' 사정이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 삼성전자는 과거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한 적이 있고 국정농단 사태 이후 스포츠와 관련해서는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게 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이미 아이스하키팀을 청소기 모델로 기용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히려 중견·중소 업체들이 '팀 킴 섭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업체들은 혹시나 경쟁브랜드에 뺏길까 걱정하며 서로 눈치를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은 스포츠 소식 살펴볼 텐데요.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에 패한 캐나다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가 은메달을 받자마자 벗어버리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올림픽까지 올림픽 우승을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캐나다 선수들의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듯한 이런 행동은 정당화하기 힘들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훈훈한 기사 하나 들여다 보겠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쫓겨나는 아파트 경비원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상생을 선택해 고용을 유지하고 복지를 강화한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는 입주민이 월 2천 200원 정도를 부담해 경비원 등의 급여를 인상하고, 특히 롱 패딩 등 방한장비도 지급했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도 에너지 절약, 관리비 절감을 통해 경비원 급여를 올리기로 했고, 또 다른 아파트는 경비원 고용유지를 위해 휴게시간을 늘렸지만 그 대신 소파와 TV 등을 갖춘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휴식을 보장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누리꾼 관심뉴스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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