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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여성 범행동기 여태 '미궁'…무죄 가능성 커져

세계

연합뉴스TV 김정남 암살 여성 범행동기 여태 '미궁'…무죄 가능성 커져
  • 송고시간 2018-03-23 13:17:35
김정남 암살 여성 범행동기 여태 '미궁'…무죄 가능성 커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동남아 여성들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말레이 검찰이 이후 1년이 지나도록 범행 동기를 명쾌히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과 22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김정남 암살 사건 공판에서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자들은 북한인들에게 속았다는 여성들의 주장을 뒤집을 증거를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여성 피고인들이 북한 국적 용의자들에게 속아 '살해 도구'로 이용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면서 김정남 암살 사건은 누구도 처벌되지 않은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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