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이 10.4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교육부는 영어영역 지원자 58만 8,000명 가운데 결시자가 6만 1,0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시율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2011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원은 밝혔습니다.
수능 결시율이 매년 높아지는 것은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을 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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