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해당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보수논객 변희재씨가 항소심 첫 공판에 불출석했습니다.
변씨는 자신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경수 경남지사만 수갑을 차지 않는 특혜를 받았다고 불출석 사유를 적었습니다.
변씨는 구치소가 혼란을 정리해주기 전까지는 수갑을 차고 보석심리 재판에 출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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