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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 4당, 한국당 빼고 6월국회 소집요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여야 4당, 한국당 빼고 6월국회 소집요구
  • 송고시간 2019-06-18 20:47:16
[뉴스포커스] 여야 4당, 한국당 빼고 6월국회 소집요구

<출연 : 김 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결국 한국당을 제외하고 여야4당 만으로 6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이 경제청문회를 요구하면서 등원을 거부하고 있어 추경안 심사를 비롯한 각종 민생법안 처리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뜨거운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6월 임시국회가 반쪽으로나마 열리게 됐습니다. 한국당을 뺀 4당이 어제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는데요. 민주당은 야3당의 소집요구에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동참하는 방식으로 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야 4당만의 6월 국회 소집,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한국당도 어제 의총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패스트트랙 철회와 경제청문회 없이는 국회 등원을 거부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국당 등원 거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한국당 협조 없이는 6월 국회에서의 추경안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추경안 심사 소관 상임위인 국회 예결위 위원장 한국당 소속으로 돼 있고요.

<질문 3-1> 청와대로서도 국회정상화 방안을 고민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황교안 한국당 대표, 문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동을 다시 제안했는데, 청와대가 받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파격 인사라는 점에서 검찰 내부의 충격도 적지 않아 보이고요.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5>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정부인사발령안을 심의·의결하면 청와대는 대통령 재가를 받고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낼 예정인데요. 국회는 요청안을 받고 20일 이내에, 늦어도 30일 이내에 청문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한국당이 등원을 거부하고 있어서 인사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1>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상적으로 열리게 될 경우 보수 야당의 검증공방이 치열할 것 같은데요. 예상되는 쟁점들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6> 연이은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어제 돌연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겠다고 했지만 임명된 지 3개월 밖에 안된 사무총장인 만큼 사퇴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죠?

<질문 6-1> 황교안 대표, 후임 사무총장을 가급적 빨리 인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무총장이라는 직책이 내년 총선에선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자리인 만큼 후임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친박계 의원 몇몇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친박계 등용 가능성 높다고 보세요?

<질문 7> 한국당 탈당계를 낸 홍문종 의원은 신공화당 창당작업에 착수했는데요. 보수진영에 미칠 파장이 이전 친박연대급이 될지, 아니면 말 그대로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죠?

지금까지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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