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교황청의 핵심 포스트인 인류복음화성 장관에 필리핀 출신 추기경을 임명했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 8일 필리핀 마닐라 대교구장인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을 인류복음화성 장관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류복음화성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선교지역 활동을 지휘·조정하는 교황청의 부처로 현지 선교회와 수도회도 총괄 관리합니다.
또 전통적으로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자로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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