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태풍급 강풍주의…내륙 곳곳 요란한 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태풍급 강풍주의…내륙 곳곳 요란한 비
  • 송고시간 2020-03-19 08:49:26
[날씨] 전국 태풍급 강풍주의…내륙 곳곳 요란한 비

[앵커]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도 내릴 걸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아닌 태풍급 강풍이 불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강풍특보도 내려졌는데요.

특히 오늘 점심시간부터 밤사이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최대풍속 시속 90km 이상, 강원 영동은 시속 126k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내륙에는 건조특보도 함께 발효 중인 만큼 화재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바람에 피해 없도록 야외 선별진료소나 간판 등 시설물 점검도 꼼꼼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북부내륙에 올 텐데요.

5mm 안팎으로 양은 적지만, 대기가 불안정한 만큼 강하게 갑자기 쏟아질 수 있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찬바람과 함께 국외 오염물질까지 들어오면서 낮까지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점차 먼지가 해소되겠고요.

하늘도 맑아지겠습니다.

단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한낮의 서울 10도, 대전 13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7도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잦아들면서 다시 따뜻해지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 또다시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