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차량에 깔린 40대 여성 직원을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9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SUV 차량이 주유를 마친 뒤 이동하다 주유소 직원이 깔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에 깔린 이 40대 여직원은 바퀴 사이에 낀 채 5m 가량 끌려갔는데 시민 등 10여 명이 힘을 합쳐 끌어내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대 SUV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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