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재외공관장들에게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23일) 재외공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민관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현장 지휘관으로써 재외공관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지 네트워크를 충실히 다져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증진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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