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 등 신고 접수 및 미해제 현황[보건복지부 제공][보건복지부 제공]실종된 지 1년이 넘은 아동과 지적장애인 등이 1,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제1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년 이상 실종 상태인 아동과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은 1,417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1,128명이 20년 이상의 장기 실종자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3년 간 발생한 실종 아동의 99% 이상은 신고 접수 후 1년 안에 발견됐지만, 여전히 일부 아동과 보호 취약계층은 실종 상태입니다.
정부는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 등록과 유전자 분석, 과거 사진 변환 기술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연차 보고서로 국회에 보고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매년 5월 25일은 '실종아동의 날'로 정부는 이를 맞아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캠페인과 표창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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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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