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밝히는 이준석 대선 후보(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표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29 kjhpress@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표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29 kjhpress@yna.co.kr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오늘(30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 한다"며 "죽지 않고 분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4중대 격에 해당하는 정당들이 저를 국회의원직에서 제명시키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과 같고,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싸움은 전선이 분명하다. 이재명 같은 독재자, 유시민 같은 궤변론자, 김어준 같은 음모론자와의 싸움"이라며 "그들을 교주처럼 떠받들면서 우리 사회의 자유와 민주, 과학과 합리의 공기를 질식시켱왔던 세대에 맞선 총력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의석이 3석 밖에 되지 않고 기득권 정당에 비해 자금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15% 넘는 지지로 저희에게 갑옷을 입혀주시고, 20% 30% 넘는 지지로 적토마와 긴 창을 주신다면 우리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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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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