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JP모건 본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은 상법 개정시 기업 거버넌스(의사결정구조)가 개선된 덕분에 코스피가 앞으로 1년 내 3,200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JP모건은 "구조적 요인(거버넌스 개혁)과 주기적 요인(주가 상승세)이 고수익 가능성을 가져다줬고, 한국 증시의 저평가 상태와 현지 투자자들의 낮은 투자 비중이 시장 하방에 대한 저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JP모건은 상법 개정에 따른 거버넌스 개선이 다소 시간이 걸리겠으나, 진전이 이뤄진다면 60~100%의 주식 재평가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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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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