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대 특검 출범으로 윤석열 정권의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빅아일랜드의 한 달은 가없는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두 가지 국민들에게 지은 죄를 속죄(贖罪)하고 앞으로 내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 죄와 관련해 "3년 전 사기 경선을 당해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킴으로써 그동안 나라를 혼란케 한 죄, 이번 대선 경선에서 똑같이 사기 경선을 당해 이재명 정권을 탄생시킨 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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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