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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그리스 당국이 주요 관광지인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오후 시간대에 폐쇄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AFP 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문화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크로폴리스를 부분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관광객들은 이 시간대에 아크로폴리스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아크로폴리스는 그늘이 없는 바위 언덕 꼭대기에 있어 체감 온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날 그리스 전역의 낮 최고 기온은 4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이같은 폭염이 이어질 걸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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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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