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서울여대 래커시위[연합뉴스][연합뉴스]학생을 성희롱한 교수와 학교 측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여 교수에게 고소당한 서울여대생 3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늘(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학생 3명에 대한 사건을 지난 25일 '혐의 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앞서 서울여대는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약 2년 전인 2023년 9월 A 교수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이 사실을 작년 9월에야 알게 됐다며 A 교수와 학교 측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였고, A 교수는 대자보 내용이 허위라며 작성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교내에서 '래커 시위'를 벌였으며, 노원경찰서 앞에서 고소당한 학생들을 무혐의 처리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A 교수는 작년 11월 서울여대에서 사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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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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