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 (PG)[연합뉴스][연합뉴스]충남 계룡 한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4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4시 30분쯤 계룡시 금암동 한 금은방에 절도범이 들었습니다.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온 절도범은 미리 준비한 망치로 출입문을 부순 뒤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허리춤에 두른 가방 등에 쓸어 담았습니다.
금은방 업주 주장에 따르면 도난당한 귀금속은 4천만 원 상당에 이릅니다.
절도범은 타고 온 오토바이를 타고 논산 벌곡면 한 야산 임도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절도범이 헬멧을 쓴 채 철저히 얼굴을 가린 점, 범죄 취약 시간대를 노린 점, 곧장 야산으로 도주한 점 등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하며 탐문 수사하고 있으나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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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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