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환각' 관련 차이나데일리 보도


중국 대학생 대부분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허위 정보인 할루시네이션, 환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국 교육컨설팅업체 마이코스(MyCOS)가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 3천명과 교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학생의 79.2%는 허위인 사례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학생 85.5%는 표절이나 정보 조작 등 AI의 위법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대학생의 57.4%는 권위 있는 출처 등을 활용해 직접 AI의 결과물을 검증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원의 77.1%도 AI의 허위 생성을 경험했으며 57.2%가 직접 검증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복수의 AI 도구를 활용해 교차 확인한다'는 응답은 대학생은 42.7%로 집계됐지만, 교원은 32%에 그쳐 학생들이 '기술을 규제하는 데 기술을 활용하는' 경향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I 환각' 현상 관련 이미지(바이두)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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