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을 누비는 옌스 카스트로프[옌스 카스트로프 인스타그램 캡처][옌스 카스트로프 인스타그램 캡처]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혼혈 축구선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으로 오늘(25일) 함부르크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38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함부르크와 0-0으로 비겼습니다.
약 8분 동안 경기장을 누빈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10차례 패스 시도 중 9차례를 성공시키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독일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고,
특히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평가받는 3선 자원이라는 점에서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속 협회를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18일 DFB 포칼 1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 데뷔전을 치른지 약 일주일 만에 분데스리가 데뷔전까지 치르며 안정적인 독일 1군 무대 정착을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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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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