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X스파크 선물받은 최태원 회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치맥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5일 미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99치킨'에서 황 CEO와 만났습니다.
양측은 올해 엔비디아가 선보일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적용할 HBM4의 공급 계획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기업설명회에서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HBM4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생산력 극대화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요를 100% 충족하기 어려워 일부 경쟁사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성능과 양산성, 품질 기반으로 한 SK하이닉스의 리더십과 주도적 공급사 지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과 낸드플래시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서의 협력, AI데이터센터 구축 등 중장기 파트너십도 논의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함께 종합 AI 설루션 공급사를 지향하는 SK그룹 전략과 관련한 양사의 접점 확대를 모색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사명을 'AI 컴퍼니'로 바꾸고 AI 반도체 및 설루션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도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 회장은 미국 빅테크와의 미팅 등을 위해 이달 초부터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맡으며 미국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출장 중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 논란을 접하고 '데이터를 면밀히 챙겼어야 한다'고 질책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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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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