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여제' 장미란, 런던올림픽 동메달 받을 수도

'역도 여제' 장미란 선수가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뒤늦게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제역도연맹이 런던올림픽에서 채취한 소변, 혈액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 11명의 샘플에서 금지약물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여자 최중량급에서 동메달을 땄던 아르메니아 쿠르슈다가 포함됐습니다.

쿠르슈다의 메달 박탈이 확정되면, 런던 대회 당시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던 장미란이 3위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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