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주면 즉시배차"…카카오택시 유료화 시작

카카오택시가 웃돈을 주면 즉시 배차해주는 기능을 이르면 이달 말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오늘(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무료 택시 호출에 유료 호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료호출 서비스는 '우선호출'과 '즉시배차' 두 가지입니다.

우선호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배차 성공확률이 높은 택시를 먼저 호출하는 방식이고, 즉시배차는 인근 빈 택시를 바로 배차해주는 기능입니다.

우선호출은 콜택시 콜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즉시 배차는 이보다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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