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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 용돈 미끼로 노출 사진 요구…유포 협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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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서준원, 용돈 미끼로 노출 사진 요구…유포 협박도"
  • 송고시간 2023-05-31 19:06:04
"서준원, 용돈 미끼로 노출 사진 요구…유포 협박도"

성범죄 혐의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전 투수 서준원이 용돈을 미끼로 미성년자의 신체 노출 사진 등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오늘(31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서준원의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 첫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해 8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에게 용돈을 줄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신체 노출 사진과 영상 등을 요구했고, 피해자가 거부하면 그동안 전송받은 사진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서준원 측은 "공소사실에 다툼이 없다"면서도 "미성년자라는 인식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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