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상품화 논란을 빚은 K팝 경연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의 방영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취소됐습니다.

KBS는 "KBS 재팬이 최종적으로 '스타 이즈 본'의 편성을 취소했다"라고 전했습니다.

KBS 재팬은 이달부터 한국에서 문제가 돼 방영이 취소된 '언더피프틴'을 '스타 이즈 본'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일본에서 방영할 예정이었습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K팝 지망생 경연 프로그램으로 15세 이하 여성 참가자 소개에 '바코드'를 삽입하는 등 아동 성 상품화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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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