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앞서 미 세관국경보호국의 지난달 통관 결정서를 인용해, 1kg 금괴와 100온스 금괴가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보도했고 그 직후 국제 선물 시장에서 금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금에는 관세를 물리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 종가는 온스당 3천404.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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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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