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10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당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정전으로 아파트 승강기 고립 신고 3건이 접수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단지 8곳 등 928개 호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곤한 상태에서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60대 버스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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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정전으로 아파트 승강기 고립 신고 3건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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