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하이브 기업공개 당시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오는 15일 처음으로 경찰조사에 출석합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쯤 마포청사로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공개 출석 요청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개 출석이 원칙인 만큼 포토라인을 지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는 것처럼 속인 후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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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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