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바 있는 미스 핀란드 사라 자프체가 동양인을 비하하는 모습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자프체는 지난달 말 자신의 SNS에 "중국인과 식사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자기 눈꼬리를 위로 잡아당기는 사진을 함께 올려 동양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자프체는 "두통 때문에 관자놀이를 문지르는 모습"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인종차별 파문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미스 핀란드 조직위원회는 "자프체의 미스 핀란드 타이틀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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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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