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대 증원이 결정되면서 교육현장이 또 한번 들썩이고 있습니다.
의대 진학을 노린 N수생이 늘 것이란 전망 속에, 벌써부터 지역의사제를 겨냥한 지방 유학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 A 씨.
내년부터 5년간 연평균 668명씩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증원된 인원을 모두 지역의사제로 선발하기로 한 만큼, 이사를 가는 게 의대 진학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대표적 학원가인 대치동과 멀지 않은 남양주와 구리쪽이 인기 후보지로 뜨고 있습니다.
<학부모> "남양주나 구리 쪽, 남양주 쪽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3년 정도는 이동해서 살 생각이 있어서 지금 이사나 이런 것까지 지금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역의사제로 입학하려면 해당 의대 소재지나 인접 지역 중·고등학교 졸업자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데, 졸업후 10년 동안 해당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를 해야합니다.
정부가 다시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학원가 역시 대응에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의대문이 넓어진 만큼 일반 자연계열에 진학했던 학생들의 '대학 갈아타기'도 잇따를 것이란 관측입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N수생이 늘 것 같고 상위권 공대 재학생들 중에서 반수를 노리는 학생들이 우선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올해 대입 정시 탈락자가 늘어난 데다, 지난해 '불수능'의 여파도 N수생, 반수생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의대 모집 인원이 약 1,500명 늘었던 2025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는 졸업생 16만여 명이 몰렸는데, 입시업계는 올해 수능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N수생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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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의대 증원이 결정되면서 교육현장이 또 한번 들썩이고 있습니다.
의대 진학을 노린 N수생이 늘 것이란 전망 속에, 벌써부터 지역의사제를 겨냥한 지방 유학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 A 씨.
내년부터 5년간 연평균 668명씩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증원된 인원을 모두 지역의사제로 선발하기로 한 만큼, 이사를 가는 게 의대 진학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대표적 학원가인 대치동과 멀지 않은 남양주와 구리쪽이 인기 후보지로 뜨고 있습니다.
<학부모> "남양주나 구리 쪽, 남양주 쪽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3년 정도는 이동해서 살 생각이 있어서 지금 이사나 이런 것까지 지금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역의사제로 입학하려면 해당 의대 소재지나 인접 지역 중·고등학교 졸업자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데, 졸업후 10년 동안 해당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를 해야합니다.
정부가 다시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학원가 역시 대응에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의대문이 넓어진 만큼 일반 자연계열에 진학했던 학생들의 '대학 갈아타기'도 잇따를 것이란 관측입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N수생이 늘 것 같고 상위권 공대 재학생들 중에서 반수를 노리는 학생들이 우선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올해 대입 정시 탈락자가 늘어난 데다, 지난해 '불수능'의 여파도 N수생, 반수생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의대 모집 인원이 약 1,500명 늘었던 2025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는 졸업생 16만여 명이 몰렸는데, 입시업계는 올해 수능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N수생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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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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