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시입니다.

▶ 호르무즈 통항 규약마련 소식…뉴욕증시, 혼조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내렸고 S&P500 지수는 0.11%, 나스닥 종합지수는 0.18%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강경한 태도를 재확인하자 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다만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을 두고 규약 초안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약해지면서 주가지수는 하락분을 대부분 회수했습니다.

▶ 트럼프 '초강경 발언' 유가 하루 만에 11%↑

하지만 국제유가는 또 올랐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5월물 선물은 11% 이상 오르면서 111.5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선물은 약 8% 상승하며 109.0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록히드마틴 0.83%↑·노스롭그루만 0.79%↑

전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방산주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이 0.83%, 노스롭그루만 0.79%, RTX는 0.77% 올랐습니다.

반면 항공주는 하락했습니다.

델타는 1.24%, 아메리칸에어라인 2.61%,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3.02%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0.93% 올랐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아마존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등은 하락했습니다.

▶ 테슬라, 1분기 실적 실망에 5.4% 급락

테슬라가 많이 빠졌습니다.

5.42% 하락했는데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중 차량 35만 8,023대를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불매 운동으로 판매 타격을 입었던 작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6%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4%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모 신용 부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블루아울캐피털은 1% 넘게 밀렸습니다.

두 개의 대형 사모 신용 펀드에서 환매 요청이 22%에 달하고 이를 5%로 제한했다는 소식이 매도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 아마존·스페이스X, 글로벌스타 인수전

위성통신 업체들은 폭등했습니다.

아마존이 글로벌스타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가 주가를 끌어올린 건데요.

인수 대상인 글로벌스타의 주가는 13.42% 치솟았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스타 인수전에서 아마존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맞붙고 있습니다.

두 업체가 경쟁하면서 글로벌스타의 몸값이 더 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글로벌스타가 누구의 품에 안길지는 애플이 결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글로벌스타의 지분을 20%나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회 의석은 없지만 인수합병에서 20% 주주의 동의는 절대적입니다.

현지 시간 3일은 성금요일로 미국증시는 휴장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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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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