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 마감을 앞두고 양국이 휴전 후 종전에 합의하는 2단계 방안을 수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국이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 마감까지 핵심 쟁점들을 정리하고,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진 불투명한데요.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전달된 중재안에 담긴 사항들에 대한 합의가 아직 이뤄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도들을 보면, 물밑 협상이 점차 구체화되는 모습입니다. 양국의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1> 앞서 미국 매체의 보도를 보면 협상안의 쟁점도 매우 구체적입니다. 1단계가 45일 휴전, 그리고 2단계가 전쟁 종식 협상인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2단계에 걸친 접근법이 거론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2> 실제 물밑 협상 중이라고 한다면, 휴전 기간을 45일로 특정한 배경도 궁금한데요. 로이터 보도에선 15일~20일이라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휴전 기간을 정하는 방식은 어떤 식으로 협상이 이뤄지는 겁니까?
<질문 1-3> 실제로 협상에 진전이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혹시 이러한 물밑 협상도 향후 공격을 위한 시간 벌기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2> 그런데 최대 난항은 2단계 종전 협상입니다. 특히 이란은 오늘 "일시 휴전의 대가로 호르무즈 재개방은 없다"고 못 박아둔 상태인데요. 이번 전쟁의 최대 쟁점은 바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인 만큼 최종 합의 도달까지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2-1> 이란측은 평화안은 검토하고 있지만 일시 휴전에는 열려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평화안은 검토하지만 일시 휴전에는 열려 있지 않다는 이란의 입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2> 보도에 따르면 중재국들이 이란 측에 ”국가에 닥칠 대규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이 과연 이러한 압박만으로 입장 변화를 보일까요?
<질문 2-3> 이란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조건이 있어야만 협상에 나서게 될 텐데요. 현재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이란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4> 이런 가운데 이란이 이라크 선박이나 식량·사료 등 인도주의적 화물에 한해서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하겠다는 '선별적 개방' 방침을 내비쳤는데요.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의문도 드는데요?
<질문 3>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또 하루 연장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연장한 건, 이번이 벌써 3번째인데요. 그래도 눈여겨볼 점은, 5일 연장 → 10일 연장에 이어 이번엔 하루를 연장했다는 점이거든요? 이건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요?
<질문 3-1> 시한 연장을 반복하면서, 일각에선 타코라는 조롱 섞인 평가들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또 연장을 한 건. 어떤 사정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사실 트럼프 대통령도 발전소 타격까진 선뜻 결심하기 어려운 것은 아닐까요?
<질문 4> 논란이 되고 있는 건 또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욕설과 조롱까지 섞어가며 거친 언사로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는데요. 욕설까지 동원한 건, 일종의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의 감정을 드러낸 걸까요? 아니면 이것 역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까요?
<질문 4-1> 어떤 의도였든, 당장에 욕설 사용 그 자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속어 SNS에 미국 정치권에선 ”대통령의 광기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부터, 대통령의 권한을 중단해야 한단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욕설 SNS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2> 트럼프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에 러시아 외무장관도 훈수를 두고 나섰습니다. ”이제는 최후통첩 발언을 그만두고 상황을 협상 궤도로 되돌려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욕설. 국제적으로 미국의 위상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은 모습인데요?
<질문 4-3> 이런 가운데, 미군 장교 구출 작전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일 골프를 즐긴 후에 백악관 상황실에서 구출 작전을 지켜봤다는 건데. 이런 행적도 미국 여론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하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한 미군 장교 구출 작전이 지상전 결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는 하르그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미군 장교 구출 작전의 성공이 지상전 결심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그런데 접선지에서 수송기가 고장나면서 자칫 구출 작전이 실패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작전이었다는 의미인데요. 지상군 투입 작전 역시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이번처럼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 텐데요?
<질문 6> 과연 중재국을 통한 물밑 협상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에서, 자칫 양국이 확전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전투기를 잇달아 격추하고, 미국은 실종된 미군 장교 구출 작전에 성공하면서, 양측 모두 고무돼있다는 평가인데요. 이런 상태가 자칫 확전의 함정에 빠트릴 수 있다는 거거든요?
<질문 7> 이런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내용이 담길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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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 마감을 앞두고 양국이 휴전 후 종전에 합의하는 2단계 방안을 수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국이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 마감까지 핵심 쟁점들을 정리하고,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진 불투명한데요.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과 이란이 일단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전달된 중재안에 담긴 사항들에 대한 합의가 아직 이뤄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도들을 보면, 물밑 협상이 점차 구체화되는 모습입니다. 양국의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1> 앞서 미국 매체의 보도를 보면 협상안의 쟁점도 매우 구체적입니다. 1단계가 45일 휴전, 그리고 2단계가 전쟁 종식 협상인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2단계에 걸친 접근법이 거론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2> 실제 물밑 협상 중이라고 한다면, 휴전 기간을 45일로 특정한 배경도 궁금한데요. 로이터 보도에선 15일~20일이라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휴전 기간을 정하는 방식은 어떤 식으로 협상이 이뤄지는 겁니까?
<질문 1-3> 실제로 협상에 진전이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혹시 이러한 물밑 협상도 향후 공격을 위한 시간 벌기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2> 그런데 최대 난항은 2단계 종전 협상입니다. 특히 이란은 오늘 "일시 휴전의 대가로 호르무즈 재개방은 없다"고 못 박아둔 상태인데요. 이번 전쟁의 최대 쟁점은 바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인 만큼 최종 합의 도달까지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2-1> 이란측은 평화안은 검토하고 있지만 일시 휴전에는 열려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평화안은 검토하지만 일시 휴전에는 열려 있지 않다는 이란의 입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2> 보도에 따르면 중재국들이 이란 측에 ”국가에 닥칠 대규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이 과연 이러한 압박만으로 입장 변화를 보일까요?
<질문 2-3> 이란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조건이 있어야만 협상에 나서게 될 텐데요. 현재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이란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4> 이런 가운데 이란이 이라크 선박이나 식량·사료 등 인도주의적 화물에 한해서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하겠다는 '선별적 개방' 방침을 내비쳤는데요.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의문도 드는데요?
<질문 3>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또 하루 연장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연장한 건, 이번이 벌써 3번째인데요. 그래도 눈여겨볼 점은, 5일 연장 → 10일 연장에 이어 이번엔 하루를 연장했다는 점이거든요? 이건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요?
<질문 3-1> 시한 연장을 반복하면서, 일각에선 타코라는 조롱 섞인 평가들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또 연장을 한 건. 어떤 사정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사실 트럼프 대통령도 발전소 타격까진 선뜻 결심하기 어려운 것은 아닐까요?
<질문 4> 논란이 되고 있는 건 또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욕설과 조롱까지 섞어가며 거친 언사로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는데요. 욕설까지 동원한 건, 일종의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의 감정을 드러낸 걸까요? 아니면 이것 역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까요?
<질문 4-1> 어떤 의도였든, 당장에 욕설 사용 그 자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속어 SNS에 미국 정치권에선 ”대통령의 광기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부터, 대통령의 권한을 중단해야 한단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욕설 SNS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2> 트럼프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에 러시아 외무장관도 훈수를 두고 나섰습니다. ”이제는 최후통첩 발언을 그만두고 상황을 협상 궤도로 되돌려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욕설. 국제적으로 미국의 위상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은 모습인데요?
<질문 4-3> 이런 가운데, 미군 장교 구출 작전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일 골프를 즐긴 후에 백악관 상황실에서 구출 작전을 지켜봤다는 건데. 이런 행적도 미국 여론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하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한 미군 장교 구출 작전이 지상전 결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는 하르그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미군 장교 구출 작전의 성공이 지상전 결심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그런데 접선지에서 수송기가 고장나면서 자칫 구출 작전이 실패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작전이었다는 의미인데요. 지상군 투입 작전 역시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이번처럼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 텐데요?
<질문 6> 과연 중재국을 통한 물밑 협상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에서, 자칫 양국이 확전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전투기를 잇달아 격추하고, 미국은 실종된 미군 장교 구출 작전에 성공하면서, 양측 모두 고무돼있다는 평가인데요. 이런 상태가 자칫 확전의 함정에 빠트릴 수 있다는 거거든요?
<질문 7> 이런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내용이 담길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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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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