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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먹고산다 시즌2] 5회 놀이문화기획자 박종언

라이프 취업

연합뉴스TV [취미로 먹고산다 시즌2] 5회 놀이문화기획자 박종언
  • 관리자
  • 2019-08-20

박종언 씨의 직업은 놀이문화기획자이이다. 건강한 놀이문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스스로 이름 붙인 직업. 종언 씨는 저글링, 켄다마, 스테킹, 디아블로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놀이를 섭렵해 사람들에게 놀이를 전파하고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은 놀면서 즐겁게 살고 있지만 종언 씨는 사실 소심한 성격의 내성적인 학생이었다. 시골에서 서울로 전학 온 고등학생 시절, 내성적인 성격 탓에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들었던 종언 씨. 학교를 마치고 나면 서점에 가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는 게 일과였다. 그러다 우연히 저글링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저글링에 빠지면서 독학으로 저글링을 마스터했다. 자신감이 붙은 종언 씨는 친구들에게 저글링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저글링을 가르쳐주고 배우며 친구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학교 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놀이의 긍정적인 효과를 몸소 체험한 후 종언 씨는 놀이문화를 알리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군대를 다녀온 후 독일로 저글링 유학을 다녀와 놀이 이벤트 개회, 저글링 수업,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종언 씨. 많은 놀이를 마스터 했지만 더 즐겁고 다양한 놀이를 찾기 위해 쉬지 않고 새로운 놀이를 익히고 개발한다. 놀이가 주는 기쁨과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하루 종일 노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박종언 씨의 재미있는 일상이 취미로 먹고산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