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계엄 체포조 운영'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경찰에 우원식 국회의장 등의 위치 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에 따르면, 여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장관에게 우 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에 대한 체포를 지시받았고 구체적인 위치는 '경찰 쪽에 협조를 해보라'는 지침도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지시 이후 실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위치추적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또 경찰에 합동수사본부에 참여할 수사관 100명을 요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매뉴얼에 따른 조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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